현대건설기계,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돕는다… 기업은행과 MOU

김태준 기자 입력 : 2021.09.29 18:21 ㅣ 수정 : 2021.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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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측부터 양경신 현대건설기계 구매본부장, IBK기업은행 박주용 부행장 [사진=현대건설기계]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공기영)가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기계는 29일 IBK기업은행과 ‘파트너사 스마트 공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재원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기계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MOU로 현대건설기계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과 함께 안전 확보와 작업 환경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올해 5개 업체를 우선 선정해 총 1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향후 더 많은 협력사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양경신 구매본부장은 “비용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생산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협력사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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