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대 동시 주문 가능 탠덤DT 도입 ‘경기광주DT점’ 오픈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9.30 09:34 ㅣ 수정 : 2021.09.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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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최초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한 신규 매장 ‘경기광주DT점’을 10월 1일 연다.

 

맥도날드의 ‘경기광주DT점’은 ‘탠덤 DT’ 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매장이다. ‘탠덤 DT’는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소한의 대면 접촉을 통한 고객 안전은 물론, 더욱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광주DT점’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노력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맥카페의 커피박(粕)을 활용해 만든 안전 난간을 새롭게 도입했다.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안전 난간을 만들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

 

또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디지털 메뉴 보드를 DT주문 라인에 설치하고, 건물 외장재에 무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알루미늄 우드 강판을 함께 사용하는 등 매장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이처럼 맥도날드는 QSR업계의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매장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매장 도입을 점차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신속함과 간편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에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해 온 것이 맥드라이브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탠덤 DT와 같이 혁신적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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