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아시아 최대 뮤직 마켓 ‘뮤콘(MU:CON) 2021’ 온라인 개최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9.30 12:18 ㅣ 수정 : 2021.09.30 12:18

10주년 맞아 ‘MU:CON X The Celebration LIVE’ 공연과 다큐로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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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은 10주년을 축하하는

‘MU:CON X The Celebration LIVE’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0일부터 열린다. [사진=콘진원]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 2021’>가 오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은 10주년을 축하하는 ‘MU:CON X The Celebration LIVE’ 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열린다. 해당 행사를 통해 K팝의 10년과 미래를 주제로 그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뮤콘’의 새로운 지향점을 선보인다.

 

뮤콘 10주년 기념 공연인 ‘MU:CON X The Celebration LIVE’는 첫날인 30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메인 MC 윤하와 보이 그룹, 엔시티드림과 펜타곤을 비롯, 록 밴드 몽니, 소란,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와 함께, 브레이브걸스, 헤이즈, 이하이, 원호, 서사무엘, CIX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날에는 뮤즈 1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 시장을 이끈 ‘뮤콘’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되새겨 본 다큐멘터리 필름도 공개한다.

 

특히, 뮤콘 10주년 다큐멘터리 필름을 통해 예술감독으로 큰 역할을 했던 가수 윤상은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 30년 이상 넘게 활동을 해왔지만, 다양한 뮤지션들이 각자의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뮤콘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며 뮤콘의 역할을 강조했다.

 

‘뮤콘 쇼케이스’는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며, 팝, 댄스, 록, 힙합에서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 42팀이 참가한다.

 

9월 30일에는 알렉사, T1419, 다크비(DKB), 비비, 조정민 등 14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1일에는 안예은, 비아아지(B.I.G), 투지(2Z), 아월(OurR) 등 14팀이 참여한다. 마지막날인 2일에는 케이티(KATIE), 우진영, 가호, 제이미, 김필, 새소년 등 14팀이 쇼케이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에이티즈, 에버글로우,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프로미스나인, 우즈가 특별 축하무대를 꾸민다.

 

‘뮤콘 콘퍼런스’ 도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하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경영학 애니타 엘베즈(Anita Elberse) 교수의 기조강연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부상-그것에서 우리가 배울 점>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보컬 프로듀싱과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작곡에 참여한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의 인터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뮤콘 비즈니스 프로그램’에는 차세대 K-POP 아이돌을 발굴하기 위해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프로모션을 맡았던 매니지먼트사 매버릭의 이샤이 가지트(Eshy Gazit) 등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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