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ESG·연차보고서 글로벌 경연대회서 수상
네이버가 올해 첫 발간한 ESG보고서, 2020 LACP Vision 어워드 및 2021 ARC 어워드 모두 대상 수상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발행한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와 ‘연차보고서(Annual Report)’가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2020 ESG보고서’가 2020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2021 ARC 어워드에서도 Specialized Annual Reports 부문에서 대상(Grand Award)을 받았다. 특히 네이버의 ‘2020 ESG보고서’는 올해 LACP Vision 어워드 Global Top 48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2020 연차보고서’ 역시 올해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2020 ARC 어워드와 2019 LACP Vision 어워드에 ‘2019 연차보고서’를 제출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LACP Vision 어워드에서는 Global Top 5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최고 권위를 갖춘 양대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네이버 측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 메시지, 디자인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충실하게 반영되며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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