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래 신임 콘진원장, 첫 대외 행보로 실감콘텐츠 간담회 개최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0.06 17:27 ㅣ 수정 : 2021.10.06 17:27

실감콘텐츠 산업 협회 및 기업과 함께 실감콘텐츠 성장 전략 살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6일 조현래 신임 원장이 실감콘텐츠(VR·AR) 업계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콘진원]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6일 조현래 신임 원장 주재로 실감콘텐츠 업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현래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콘텐츠,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방송, 음악, 패션 등 각 콘텐츠 장르의 유관기관 및 업계와 긴밀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실감콘텐츠 업계 동향에 대해 살피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모인 협회와 기업은 앞으로의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실감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인프라 확보, 이를 위한 중장기 재원 마련 등의 과제에 대해 논했다.

 

또한 콘진원은 지난 8월 관련 부서가 연합하여 ‘메타버스 전략단’을 구성하였으며, 외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메타버스 포럼’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오는 8일 지역콘텐츠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 콘텐츠 진흥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참가하는 지역콘텐츠 분야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요구사항을 청취한다. 콘진원은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콘텐츠 발굴,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지역 콘텐츠 예산 및 인력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소통 행보에 앞서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업계와의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윤상규 회장,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홍철운 회장,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황철호 사무국장,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 디자인실버피쉬 홍경태 대표, 디스트릭트홀딩스 최은석 부사장, 위지윅스튜디오 김재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