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왼쪽)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1일 회동을 갖는다.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다음주 만남을 가진다.
12일 국무총리실 등에 의하면 김 총리가 오는 21일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하여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김 총리를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과 LG그룹에 의하면 21일로 일정을 맞추고는 있으나,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진다.
‘쳥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 차원에서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해주고, 기업은 청년에게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 KT와 삼성그룹이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지난달 14일 삼성그룹과의 협약식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만난 바 있다.
김 총리는 지난달 17일 트위터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해 두 기업과의 협약을 소개하며 “여러분이 알만한 LG, SK와도 (프로젝트를 함꼐)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SK와의 협약 일정은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