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이마트가 14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20% 규모를 확장하여 와인장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이 되면서 와인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중고가 고급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도스코파스’, ‘G7’ 등 초저가 와인으로 입문한 고객들이 점차 3~5만원대, 5만원대 이상의 와인을 찾게 되면서 고급 와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1,500여 품목의 와인을 준비하여 규모를 상반기보다 20% 확장하고,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앱 ‘스마트 오더’를 통해 지역과 날짜를 정한 후 교환증과 신분증으로 픽업도 가능하다. 스마트오더로 7만원 이상 와인을 구매한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피코크 콰트로 치즈 피자를 기프티콘 형식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 앱 내 ‘와인클럽’에 등록하면 와인과 연관된 각종 안주류, 와인냉장고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이마트 전용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수입 물량이 한정되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기획 상품과 한정 희귀 와인 물량을 상반기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또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행사 물량도 5월 대비 30% 가량 확장하여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