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들기름막국수 육수도, 핸드드립 커피도, 어디서나 전문점처럼 즐긴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어디서나 전문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인기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막국수와 육수까지 더한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어디서나 커피전문점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로 ‘콜롬비아의 꿈’과 ‘에티오피아의 아침’을 내놓았다.
이 외에 풀무원다논은 ‘아이러브요거트’의 신제품으로 ‘생크림요거트’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의 신제품으로 ‘드림카카오크림샌드’를 선보인다. 또 파리바게뜨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핼러윈데이 파티’ 테마의 신제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 출시
㈜오뚜기가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했다. ‘들기름막국수'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유명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대표 메뉴로, 향긋한 들기름과 양조간장 소스에 메밀면을 비빈 뒤 김가루와 깨를 듬뿍 얹어 먹는 음식이다. 특히, 매장에서 제공하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고기리막국수’와 수개월 간의 연구 끝에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했다. 구입과 보관, 조리의 편의성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에는 본점에서 제공하는 육수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하게 됐다. 전문점의 별미를 구현하고자 내놓은 전용 육수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들기름막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메밀면과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와 양조간장, 국산 김가루 등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1/3 정도 남은 면에 차갑게 보관해둔 육수를 취향껏 부어 먹으면 한층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돼 오뚜기몰과 네이버, 배민쇼핑라이브,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에 육수가 함께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별도의 육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크리스피크림도넛, 핸드드립 커피 2종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이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2종을 출시했다. ‘콜롬비아의 꿈’과 ‘에티오피아의 아침’ 총 2종으로 한 박스에 8개로 구성되어 있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고유 풍미를 담은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다.
‘콜롬비아 꿈’은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부드럽고 달콤함이 커피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에티오피아의 시다모 지역에서 건조식으로 가공한 원두로 진한 꽃향과 단맛이 특징으로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드립백은 컵 위에 드립백을 올리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다.
롯데GRS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드립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해 집, 캠핑, 여행 등 어디서든 쉽게 카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 특히 ‘에티오피아의 아침’은 카페인이 적어 저녁에도 부담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생크림요거트’ 출시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의 신제품 ‘생크림요거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생크림요거트는 크림을 넣어 발효해 크림 특유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우면서 진한 식감을 선사한다. 또 풀무원다논 만의 기술력으로 생크림 본연의 맛을 살려 적은 산미와 건강한 단맛으로 조화로운 맛을 구현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요거트 자체를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충분하고, 과일 등과 섞어 먹기에도 좋다고 추천했다.
풀무원다논 생크림요거트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장 건강을 고려한 엘카제이(L.casei) 프로바이오틱스, 다논 독점 유산균 등 한 컵(80g) 당 1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도 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을 함유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관계자는 “아이러브요거트는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데일리 요거트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신제품 생크림요거트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세븐일레븐,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 출시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론칭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의 신제품으로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1300원)’를 출시했다.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는 드림카카오56%의 초코로 만든 진하고 달콤한 초코크림의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빵은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간편하고 편리한 취식을 위해 핸디한 사이즈의 3입으로 구성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담당MD는 “브레다움은 엄선된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며,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빵 본연의 맛과 특징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핼러윈데이 파티’ 테마 제품 한정 판매
파리바게뜨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핼러윈데이 파티(Halloween Party)’를 테마의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
먼저 핼러윈 캐릭터를 담은 케이크를 출시한다. 제품은 △귀여운 핼러윈 친구들로 꾸며진 호박 모양 속에 반전의 촉촉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담은 ‘할로윈 파티 케이크’ △인기만점 펭수의 핼러윈 버전 케이크 ‘펭수랑 할로윈 챙겨’ △촉촉한 케이크시트와 부드러운 생크림, 상큼한 딸기콩포트가 어우러진 ‘할로윈 꼬마유령’ △꾸덕한 가나슈케이크에 귀여운 핼러윈 고스트가 장식된 초코퍼지 케이크 ‘할로윈 고스트 초코퍼지’ 등이다.
또 △치즈 케이크에 핼러윈 대표 이미지인 ‘호박’ 인장을 찍어 마무리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카스텔라 속을 부드러운 치즈크림으로 듬뿍 채운 미니 카스텔라 케이크 ‘꼬마유령 카스테라’ 등 부담 없는 미니 사이즈 케이크도 내놓는다.
핼러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적용한 쿠키 및 캔디류도 선보인다. △귀여운 유령 모양의 초코맛 쿠키 ‘스푸키 유령쿠키’ △호박 모양의 호박 맛 쿠키 ‘단호박 몬스터쿠키’ △달콤한 초코우유쿠키와 향긋한 바나나우유쿠키를 6개씩 12개를 가득 채워 담은 ‘할로윈 마녀모자 쿠키세트’ △핼러윈 호박을 닮은 오렌지 머랭 쿠키 ‘할로윈머랭’ △알록달록한 7가지 맛의 달콤한 마카롱을 오싹한 핼러윈 버전 포장지에 담은 ‘마카롱 7종’ 등이다.
핼러윈 대표 이미지인 ‘잭-오-랜턴’ 호박 모양 파우치 또는 바구니에 달콤한 초콜릿 또는 캔디를 가득 담은 제품도 출시한다. △파우치 안에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초코볼과 딸기맛 파스텔 캔디를 담은 ‘할로윈 스위츠 파우치’ △호박 랜턴에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초코볼 또는 달콤한 캔디를 담아 무드등으로도 활용 가능한 ‘할로윈 랜턴 초콜릿’, ‘할로윈 랜턴 캔디’ △귀여운 호박 바구니 안에 호박 디자인이 적용된 파스텔 캔디가 가득 들어있어 어린이집 파티용으로도 좋은 ‘할로윈 캔디 바구니’ 등이다.
기존 인기 제품에 핼러윈 장식을 더한 △아삭한 사과 과육과 향긋한 시나몬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플파이 ’할로윈 미라파이’ △바삭바삭한 크라상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있는 ‘할로윈 유령크라상’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밤앙금이 들어있는 ‘할로윈 밤크림빵’ 등의 브레드류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홈파티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케이크부터 부담 없는 사탕, 빵까지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제품과 함께 즐거운 핼러윈데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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