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022년 개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영증권이 문학동네와 함께 서울 여의도 본사 1~2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 ㈜카페꼼마는 2022년 초에 개점할 예정이다. 카페꼼마는 금융중심지인 이 지역 특성을 감안해 타 점포 대비 많은 금융투자 서적을 비치할 계획이다.
카페꼼마는 문학동네의 자회사이자 북카페이다. 이 카페에선 각종 도서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독서하며 베이커리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꼼마는 최근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번 개점을 통해 문학동네의 작가 네트워크를 확보 중인 카페꼼마와 국내외 유명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가칭)’에서는 프랑스 유명 파티시에의 프리미엄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카페꼼마는 최근 프랑스 정상급 파티시에로 평가받는 ‘얀 쿠브레’의 이름을 딴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론칭했다.
얀 쿠브레는 천연재료와 제철과일을 사용하는 ‘자연주의 셰프’라고 불리며, 그가 운영하는 디저트 숍은 파리를 찾는 이들에게 반드시 찾아야 할 명소로 꼽힌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카페꼼마의 지향점은 일상에 지친 도시인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신영증권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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