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재희 기자] 쇼박스가 20일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쇼박스는 2002년부터 한국 영화 제작에 대한 투자와 외국 영화 수입 및 배급 등 영화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영화 대표작으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괴물', '암살' 등이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쇼박스는 전일 대비 12.76%(850원)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69만1204주에 이른다.
웹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열풍이 좀처럼 식지를 않는다. 쇼박스의 전신인 미디어플렉스가 과거에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한 이유로 관련주로 묶여진다.
이에 따라서 오징어게임 관련주인 '쇼박스'의 주가가 급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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