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한신기계, ‘조 단위’ 계약 소식에 19%대 급등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0.25 09:34 ㅣ 수정 : 2021.10.25 09:3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한신기계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신기계 주가가 조 단위 계약 소식에 19%대로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한신기계는 45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730원(19.11%) 오른 값이다. 

 

이는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자리에서 “연말이나 내년 초 수 조원 단위의 해외 수주 계약이 있을 것”이라면서 “협력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앞서 한신기계는 영광5~6호기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콤프레샤를 공급했다. 

 

한편, 한신기계는 피스톤 타입과 스크루 타입 등 전 기종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1985년에는 올리스 공기 압푹기를 최초로 개발했고 지난해는 매출액 기준 공기압축기 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