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다.
26일 코스모신소재는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76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의 이번 실적 발표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89% 증가했다는 점이다. 또한 1·2분기 보다도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공시 발표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모든 주력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신규증설라인도 고객사 승인이 마지막 절차를 밟고있어 정상 가동이 눈앞에 다가왔으며, MLCC용 이형필름 라인은 11월부터 정상가동 예정이어서 4분기 및 2022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6일 공시 결과에 대해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증설, MLCC용 이형필름 증설 라인 가동 등 주력 업종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는 향후 4~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업계와 시장에서도 전기차주의 전망이 밝다는 점과 더불어 최근 코스모신소재는 1500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상승세가 향후 수년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