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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징어게임 노리던 마이네임 일장춘몽? 쇼박스 버킷스튜디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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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기자
입력 : 2021.10.28 08:17 ㅣ 수정 : 2021.10.28 09:10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서 오징어게임 35일째 1위 질주, 한때 3위까지 올랐던 마이네임은 6위로 순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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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이네임.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전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폭력성 논란에도 35일째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반면 제2의 오징어게임으로 주목받던 마이네임은 3위에서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28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이날 현재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쇼) 부문에서 751포인트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계산하면 35일 연속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오징어게임을 위협했던 미국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는 707포인트로 2위에 머물렀다. 다만 미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YOU가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3위는 판타지 호러 로크 앤 키(Locke & Key)가 차지했고 메이드, 다이너스티 등이 4~5위에 올랐다.

 

반면 넷플릭스 순위가 지난주 6위에서 3위로 급등했던 마이네임은 363포인트에 그쳐 6위로 다시 밀려났다.

 

마이네임은 한때 넷플릭스 순위 급등에 힘입어 제2의 오징어게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지만 동남아 지역에서의 선전과 달리 다른 지역에서는 10위권에 머물러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국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114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갯마을 차차차는 한때 넷플릭스 세계순위 7위까지 올랐었다.

 

오징어게임이 35일째 1위를 질주하자 관련주로 꼽히는 버킷스튜디오는 27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쇼박스 역시 전일대비 19.4% 상승했다.

 

반면 마이네임 관련주로 꼽히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4.04% 상승에 그쳤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주가 급등을 틈타 대주주가 주식을 대거 처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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