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기부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0.28 20:50 ㅣ 수정 : 2021.10.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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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서 SPC그룹 김범성 부사장(사진 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그룹]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임직원 헌혈증 1,046장을 기부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 부족인 상황에서 임직원이 힘을 모아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연세암병원,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등에 헌혈증 3,800여장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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