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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맹점 늘리려는 롯데슈퍼, 슈퍼마켓 업계 첫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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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1.04 11:48 ㅣ 수정 : 2021.11.04 11:48

예비 창업자에 개설 절차 등 창업 정보 및 점포 운영노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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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슈퍼(대표 남창희)가 창업박람회를 통해 신규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오는 6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택(SETEC)에서 열리는 ‘제6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국내 최장수 창업 박람회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및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과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형 유통채널보다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슈퍼는 올해들어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롯데슈퍼는 슈퍼마켓 업계 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슈퍼마켓 가맹점 창업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알리고 관련한 궁금증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롯데슈퍼는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 구체적인 창업 정보와 점포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지역별 상권 정보에 맞는 점포 제안을 해준다. 박람회를 통한 가맹점 계약 시 가입 금액의 일부를 할인하는 혜택도 준다. 

 

또한 외부 간판 및 매장 내부 사인물, 전산시스템 설치 등 신규 가맹점 개설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롯데슈퍼만의 가맹점 운영 지원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에는 1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롯데슈퍼 석태호 가맹기획운영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오프라인 채널들이 위축돼 왔지만 롯데슈퍼는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주고, 그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현재 전국에 직영점 300개, 가맹점 120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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