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에 힘 싣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새 대표에 김형조 P사업부장 내정
박기태 기자
입력 : 2021.11.09 15:43
ㅣ 수정 : 2021.11.21 09:47
"프리미엄 개발 강화 등 미래 사업 전략 추진 등에 속도"
[뉴스투데이=박기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지금까지는 중저가를 앞세웠다면 앞으로는 프리미엄 전략을 펼칠 기세다.
그 첫걸음으로 P(프리미엄)사업부장인 김형조 전무를 9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형조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4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공채로 입사해 회사의 국내외 사업 및 경영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리조트∙레저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특히 기획 및 사업 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김형조 대표이사 내정자가 각 사업부문별 효율성을 제고, 프리미엄 사업개발 강화 등 미래 사업전략 추진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아래는 김형조 대표이사 내정자 약력>
△1968년 12월 서울 출생 △1987년 서울 대원고 졸업 △1991년 서강대 사회학 졸업 △1994년1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입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기획·운영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이판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용인골프사업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전략실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사업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P사업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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