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2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해당 인증은 금융보안원이 102개 인증기준과 384개 점검항목을 심사한 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조치 등 적정한 기준에 부합할 경우 금융사에게 발급된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2011년에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BS10012(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인증을 획득했고 이어 2014년에 정보통신망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ISMS 국내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이번 ISMS-P 인증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전자금융서비스의 인증범위를 확대해 한층 강화된 보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정병기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디지털 금융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