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1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 개최
콘텐츠업계 멘토-멘티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1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를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창의 DNA 10+ 창의인재의 꿈과 함께하다’ 를 주제로 열린다. 콘텐츠 인재양성 5개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양성,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양성,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콘텐츠임팩트 등 100여 건의 성과물 전시와 우수 프로젝트 사례 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문화광장에는 5개 사업의 우수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된다.
특히,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수료생과 멘토 간 콘텐츠업계로의 진출 과정 및 경험 등을 공유하고자 ‘창의 DNA 메타버스 네트워킹’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콘진원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영화 ‘정직한 후보’,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 RBW의 김도훈 프로듀서,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의 OST를 작곡한 강동윤 감독, 배우 김수로, 신원호 자이언트스텝 이사 등 총 1111명 멘토 및 192개 플랫폼 기관이 참여해 535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성과로는 ‘제73회 칸국제영화제’ XR부문 초청작인 ‘북쪽섬’,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영예상을 수상한 ‘City Rhythm’,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뉴프런티어 엑시비션(Exhibitions) 부문 초청작인 ‘허수아비’ 등이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번 성과발표회는 어느덧 콘텐츠업계 선후배 사이가 된 멘토와 멘티 간의 교류를 돕고 향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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