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2022년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 강연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15일 협회 공식 CEO 과정 ‘제8기 KFCEO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1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정현식 협회장, 김용만 협회 명예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동문회장을 비롯해 KFCEO 동문 및 8기 원우들, 협회 회원사 대표들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 국내 소비 트렌드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펀비어킹’ 등 유명 브랜드 다수를 장기간 운영해 온 김철윤 ㈜펀앤아이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김난도 교수는 무인화 트렌드의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파편화·개인화가 심화되는 ‘나노사회’ ▲경제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득템력’ ▲시골향(向) 도시생활을 뜻하는 ‘러스틱 라이프’ ▲건강과 재미를 함께 갖춘 ‘헬시 플레저’ ▲자본이동에도 서사(敍事)의 힘을 강조하는 ‘내러티브 자본’ 등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2>의 10가지 키워드로 내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했다.
김철윤 ㈜펀앤아이 대표는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물류와 제조, 관리 등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 성장 전략’을 주제로 ‘유객주’, ‘펀비어킹’ 등 20여년간 수 백여개 가맹점을 갖춘 다수 브랜드들을 키워낸 성공 스토리를 풀어내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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