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결제 및 인증사업을 영위하는 다날이 17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다날은 전일 대비 6.12%(570원)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22만 7364주에 이른다.
다날은 지난해 7월 휴대폰 결제 한도가 100만원으로 상향된 후 거래금액이 증가하는 등의 직접적 수혜를 입은 바 있다. 또, 가입자 수 200만명 이상을 확보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다날이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성장 동력을 갖췄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여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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