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전자가 AI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Bespoke 큐브™ Air)’ 22년형이 17일 출시됐다.
살균 기능이 적용된 123㎡형 신제품 모델을 삼성닷컴에 17일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나머지 모델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청정면적과 사양에 따라 62만원에서 162만원이다.
AI가 청정을 유지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하여 오염도를 예측하고 별도의 조작없이 스스로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마이크로 에어 센서(Micro Air Sensor)’가 있어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강력하나 소음이 적다. ‘하이패스 강력청정’으로 오염된 공기를 후면에서 흡입 후 빠르게 청정해 전면 토출구로 내보낸다. ‘무풍청정’ 기술로 저소음 청정도 가능하다.
필터 항균이 가능하다. 기존의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가능해졌다.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필터 내 세균 증식을 99.9% 억제, 바이러스를 99% 불활성화 시킨다.
항곰팡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필터 내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여 강력한 필터 성능으로 공간에 부유하고 있는 세균도 줄여준다. 팬 가장자리를 UV-C LED로 99.9% 살균해 살균·항균·제균까지 트리플 안심 청정 기술을 완성했다.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좋다. ‘펫 탈취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123㎡형, 106㎡형)도 출시한다.
절전 기능이 강화됐다. ‘스마트 절전모드’도 공기 질이 향상되면 팬 작동을 멈춰 타 모델과 비교해서 에너지 소비가 최대 32% 감소된다.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 청정면적 기준 4개 용량(123㎡∙106㎡∙70㎡∙53㎡)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교체할 수 있다. 패널은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2가지 패턴에 그레이·딥그린·베이지·이브닝코랄·모닝블루 5가지 색상이 조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