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수미 막걸리‧美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연말 파티에 딱~"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11.17 16:59 ㅣ 수정 : 2021.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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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연말을 더 특별하게 해줄 주류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김수미와 손잡고 프리미엄 막걸리 ‘수미 막걸리’를 출시하고, 하이트진로는 미국 유명 와이너리 실버라도 빈야드의 와인 6종을 국내에 판매한다.

 

이 외에 GS25는 호주 프리미엄 건강음료 ‘페이머스소다’를 국내 독점으로 선보이고, 뚜레쥬르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협업해 시즌 한정 제품을 판매한다. 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산균 수를 늘린 ‘아이생각 생(生)유산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 세븐일레븐, 김수미와 프리미엄 막걸리 ‘수미 막걸리’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맛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와 협업해 프리미엄 막걸리 ‘수미 막걸리(750ml, 8000원)’를 출시한다. 

 

‘수미 막걸리’는 깊은 맛을 위해 세 번에 나누어 발효한 최고급 전통주인 ‘삼양주(三釀酒)’로 일반적인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 보다 2배 이상 단가가 높은 국내산 유기농 멥쌀과 찹쌀을 사용한다. 유기농 쌀과 효모를 배합해 밑술을 제조해 발효 시킨 후 덧술을 입히고, 15일 이상 저온숙성 기간을 거쳐 만드는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다.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보관 기한을 늘려주는 보조제 등 첨가물은 일체 배제하고 품질 좋은 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단맛과 부드러움을 살린 것도 장점이다. 일반 막걸리 대비 쌀 함량(22%)을 1.5배 가량 높여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깔끔하고 담백한 뒷맛이 돋보인다. 마신 뒤에는 사과를 닮은 싱그러운 과일향이 입안에 맴돈다. 알코올 도수는 9%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주류담당 MD는 “최근 막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이 눈에 띈다”며 “수미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의 틀을 깬 고급화 상품으로 좋은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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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선보이는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 (왼쪽부터) 실버라도 까베르네 소비뇽, 실버라도 메를로, 실버라도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 실버라도 지오 까베르네 소비뇽, 실버라도 소비뇽 블랑, 실버라도 샤르도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美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Stag’s Leap) 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Silverado Vineyards)’ 와인 6종을 국내 출시한다.

 

‘실버라도 빈야드'는 1981년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안 디즈니'와 배우자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현재 ‘실버라도 빈야드'는 스택스 립, 욘트빌, 로스 카네로스 등 유명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공인 원산지 명칭)로 인정받은 지역에 6개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얻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선보이는 ‘실버라도 빈야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자두와 블랙 체리, 나무와 바닐라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또 미네랄이 풍부한 ‘실버라도 샤르도네’는 나파 밸리 로스 카네로스 AVA지역의 샤로도네 품종 100%로 만든 14.3%의 화이트 와인이다. 석회질과 자갈이 혼합된 토양으로, 산 파울로 베이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좋은 산도감과 당도의 밸런스를 맞춰 진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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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 GS25, 호주 건강음료 ‘페이머스소다’ 국내 독점 출시

 

GS25가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2022년 소비 트렌드 ‘헬시플레저’에 맞춰 무설탕, 천연 재료로 만들어 호주에서 건강음료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음료 ‘페이머스소다’를 오는 18일 국내 독점으로 선보인다.

 

GS25가 선보이는 페이머스소다는 창업자 마이클 필론씨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못 먹게 하던 탄산 음료를 누구나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2018년 음료 스타트업으로 창업했다. 음료 개발을 시작해 호주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으로 수출 및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업체와 글로벌 계약을 맺는 음료 기업으로 성장했다.

 

GS25는 18일 블러드오렌지, 패션후르츠 2종을 선보인 후, 25일에 순차적으로 콜라, 핑크레모네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음료는 8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음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무첨가물, 무방부제, 천연 재료로 만들어 인공 첨가물을 넣는 음료와 차별된다. 가격은 3200원이다.

 

또 투명 병에 금색 로고를 넣은 강렬한 디자인과 색다른 맛이 이색적인 상품을 찾는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에서는 페이머스소다 출시 기념으로 12월 한달 간 2+1행사를 진행한다.

 

권민균 GS25 음료담당은 “강렬한 탄산을 즐기고 싶지만 높은 칼로리와 첨가물로 먹기를 꺼리는 고객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탄산음료를 독점으로 GS25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이 몰라서 알지 못하는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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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쿠키런: 킹덤’ 시즌 한정 협업 제품 선봬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협업해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 ‘쿠키런: 킹덤’은 먹히기 위해 태어난 운명을 거부하고 마녀의 오븐을 용감하게 탈출한 쿠키의 대서사를 바탕으로 모험과 전투, 왕국 건설, 성장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겸비한 게임이다. 올해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수 3000만명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뚜레쥬르는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알록달록한 비주얼과 희망찬 메시지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담았다.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게임 속 쿠키들의 모습을 모티프로 게임 속 쿠키 캐릭터가 연상되는 맛과 게임 속 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한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게임의 주인공 ‘용감한 쿠키’를 비주얼은 물론 맛으로 구현해 시즌 대표 케이크로 내놓았다. ‘용감한 쿠키! 카라멜 마스카포네 생크림’ 촉촉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카라멜 마스카포네 크림과 쿠키 크럼블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쿠키런 초코 골드레이어’는 부드러운 초코·화이트 시트 속 두 가지 맛 초코 크림을 더한 케이크 위에 귀여운 쿠키런 장식물이 특징이다. 

 

‘눈설탕맛 쿠키의 생크림 대모험’은 상큼한 딸기 요거트 크림과 베리잼이 어우러진 스노우 킹 위에 눈설탕 맛 쿠키 장식물을 올렸다. ‘체리 초코 케이크 캐슬’은 촉촉 달콤 초코 맛, 새콤달콤 체리 맛의 퐁 드 파티세리 케이크 위에 귀여운 딸기맛 쿠키 클레이로 장식한 2단 케이크다. ‘쿠키런 통나무 롤케이크’는 진한 초코 가나슈와 초코 크림을 샌드 한 롤케이크에 진한 초코크림을 통나무 모양으로 아이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누구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런: 킹덤’을 케이크로 구현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케이크 속 쿠키들처럼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크리스마스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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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푸드]

 

■ 파스퇴르, ‘아이생각 생(生)유산균’ 2종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튼튼한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은 ‘아이생각 생(生)유산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아이생각 생(生)유산균’은 아이들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스틱 타입의 유산균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출시한 ‘베이비 생유산균’과 2018년 출시한 ‘키즈 생유산균’의 품질을 더 높여 이번 11월 ‘아이생각 베이비 생유산균’, ‘아이생각 키즈 생유산균’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제품이 1포(2g) 당 유산균 5억 마리를 보장했다면, 리뉴얼 출시된 ‘아이생각 생유산균’ 제품들은 1포 당 유산균 20억 마리로 약 4배의 유산균 수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또 무 향료, 무 감미료로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원료는 배제했다.

 

‘아이생각 베이비 생유산균’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유산균의 종류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늘리고 유산균배양물인 EPS 유산균체를 더해 품질을 더욱 높였다. 분유, 이유식에 타 먹이기 편하도록 분말 타입으로 출시됐다.

 

‘아이생각 키즈 생유산균’은 24개월 이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유산균의 종류를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뼈 건강을 생각해 아연과 비타민D를 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생각 생유산균은 아이들의 튼튼한 장 건강을 생각해 깐깐하게 설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라며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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