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과 한솥밥 먹는다… 인수 절차 마무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1.18 18:11 ㅣ 수정 : 2021.11.18 18:11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4개월여만… "국내 외식업계 이끄는 리딩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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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bhc그룹(회장 박현종)이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bhc그룹은 "지난 17일 SPA(주식매매계약)의 이행사항을 성실히 모두 마치며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아웃백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4개월여 만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인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에 접목해 아웃백 브랜드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을 넘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 만족을 통해 국내 외식업계를 이끌어 가는 리딩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그룹은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과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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