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롯데쇼핑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2021년 하반기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서스틴베스트의 지난 상반기 평가에서도 백화점,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지난 11일, ESG 위원회를 처음 출범하며 ESG 경영을 본격 선포했으며 ‘리얼스(RE:EARTH)’라는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아래, 향후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5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정경운 롯데쇼핑HQ 전략기획부문장은 “롯데쇼핑의 ESG 관리 수준을 전문 기관이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ESG 경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1,004개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평가하여 이중 11.2% 기업 만이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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