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가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24개 기관 및 기업이 멤버사로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요한네스 안드레아손 주한 스웨덴 부대사,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 허철홍 GS칼텍스 전무 등 신규 멤버사 대표 및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멤버사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활용해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민관 연합체이다.
2020년 말 ‘해빗에코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로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올해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12월에 제주내 23개 스타벅스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