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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일자리 지원...‘희망카페’ 4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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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입력 : 2021.11.26 09:35 ㅣ 수정 : 2021.11.26 09:35

양천구청, 희망일굼터와 손잡고 2017년부터 경제적 자립 지원...지속적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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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카페’ 4호점을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양천구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굼터와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협약을 맺고,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 지원이 아닌 장애인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희망카페 4호점 개소식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용선 국회의원,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양천구청은 운영장소를, 희망일굼터는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4호점을 포함해 양천구 내에 총 4개의 ‘희망카페’가 문을 열었고, 카페 각 지점마다 장애인과 청년 매니저가 일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희망카페는 단순 지원을 넘어 민관협력을 토대로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인 가치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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