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쌍방울(대표 김세호)이 26일 시작된 미국 최대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에 맞춰 '2021 블랙트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쌍방울 공식 온라인몰 '트라이샵'에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월 8일 진행하는 트라이샵 정기 이벤트인 '트라이데이'와 연계해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용부터 성인용까지 올 한해 인기 상품 총 44종을 최대 89% 할인 판매한다. 특히 트라이 겨울용 발열내의 히트업 라인부터 여성용 레깅스, 아동용 실내복 등 트라이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대폭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MBC 방송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김세호 대표가 출연한 것을 기념해 시작한 '아무튼준다' 이벤트와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구매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4, 무선 목안마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2021 블랙트라이데이'에는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을 구성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에게 따뜻한 선물을 할 수 있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블랙트라이데이는 쌍방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진행하는 연간 특별 할인 행사다. 지난해 행사 기간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해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주문이 폭주해 품절 사태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