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유통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홀리데이… 한정판 출시 '봇물'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11.29 11:18 ㅣ 수정 : 2021.11.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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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스킨라빈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홀리데이(방학) 시즌 신제품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홀리데이’ 테마의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16종을 출시했고, 롯데호텔도 각 호텔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던킨도 연말 켐페인으로 ‘던킨 치어스’를 전개하고, ‘해피트리 도넛’ 등 윈터 도넛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신제품도 판매된다. 오리온은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농심은 눈꽃 치즈를 더한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 배스킨라빈스, ‘해피 홀리데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16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테마는 ‘해피홀리데이’로 사랑하는 가족 & 친구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16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파티 위드 트윙클 트리, △파티 위드 해피박스, △파티 위드 스노우 볼 3종으로, 히든 포크, 워터볼, 파티 박스 등 재미 요소를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스노우볼’ 아이스크림이 쌓여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위드 트윙클 트리’는 중앙에 있는 귀여운 별 모양 막대를 뽑으면 3단포크가 들어있어 특별한 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파티 위드 해피박스’는 케이크 하단 해피박스 속에 가랜드 1개, 물결양초 4개, 하트풍선 4개 등 파티용품이 숨어있는 케이크다. ‘파티 위드 스노우 볼’은 워터볼 장식을 올린 케이크다. 귀여운 트리 캐릭터가 들어간 눈 내리는 워터볼은 즐거운 홈파티를 보낸 뒤 장식으로도 활용 가능한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사와 노크의 겨울왕국’, ‘쿠키 빌리지’, ‘선물을 전하는 산타 썰매’ 등 배스킨라빈스의 감성이 담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2월4일까지 해피오더 앱 등을 통해 사전 예약 및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굿즈는 기분 좋은 선물로도, 멋진 홈 파티에도 어울리는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 블랭킷’이다. 이어 12월 6일부터는 2차 굿즈로 LED시계에 감성적인 촛불 조명까지 가능한 ‘클래식 오르골 시계’를 사전 예약해 판매한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담았다”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더욱 달콤하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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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 트리부터 나무 장작까지…롯데호텔, ‘2021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봬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먼저, 시그니엘 서울의 델리샵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레드 베리 콤포트가 가득 들어간 레드 베리 크림치즈 케이크(7만원)와 밤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몽블랑(7만원)을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바닐라 치즈 무스,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트리(10만원)와 티라미수로 만든 나무 장작 모양의 브쉬 드 노엘(9만 5000원)을 출시했다. 또한, 브라우니를 활용해 도토리를 표현한 크리스마스 파인트리(7만 8000원)와 미니 케이크 3종도 준비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제주, 부산 델리카한스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초콜릿 스펀지와 사브레 비스킷을 활용한 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9만원)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볼을 모티브로 한 마스카포네 커피 케이크(6만 5000원)를 판매한다. 초콜릿 크럼블을 겹겹이 쌓아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6만 5000원)도 선보인다.

 

판매기간은 시그니엘 서울은 12월 25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은 2022년 1월 2일까지다.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는 12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은 12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에서는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체인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종류는 상이하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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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킨]

 

■ 던킨, 연말 캠페인 ‘던킨 치어스’ 전개…‘윈터 도넛’ 출시

 

던킨이 연말 캠페인 ‘던킨 치어스(CHEERS)’를 전개하고, 윈터 도넛과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협업한 도넛을 출시한다.

 

던킨은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가진 ‘치어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연말 캠페인 ‘던킨 치어스’를 기획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연말 감성이 물씬 나는 던킨만의 이색 신제품과 굿즈 시리즈를 공개한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윈터 도넛을 선보인다. 도넛 모양의 레드벨벳 케익에 크림치즈 필링을 가득 채워 부드러운 맛을 살리고 그 위에 레드벨벳 쿠키를 부숴 올린 △레드벨벳 크림치즈 필드와 레드벨벳 케익 위에 달콤한 크림치즈 글레이즈를 입힌 △레드벨벳 크림치즈 글레이즈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겨울 눈사람, 트리 등을 도넛으로 형상화한 △콧대 높은 눈사람 △해피 트리 도넛 △브라운 쿠키맨 도넛과 눈꽃 모양 스프링클, 코코넛 가루를 도넛에 토핑해 눈 내리는 모습을 연출한 △퍼플 스노우링 등도 출시한다.

 

‘오레오’와 협업한 도넛 3종도 출시한다. △필드 도넛에 크림치즈 필링을 채우고 오레오 쿠키를 토핑한 △오레오 크림치즈 필드, 민트 필링과 민트 코팅이 선사하는 달콤한 민트 맛으로 민초파의 취향을 저격하는 △오레오 민트링 필드, 그리고 다크초콜릿 코팅 위에 잘게 부순 오레오 쿠키를 듬뿍 올린 △오레오 초코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레오 쿠키를 원료로 활용해 만든 쿠키앤크림 음료 ‘오레오 쿨라타’도 새롭게 선보인다.

 

윈터 굿즈는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 웍스’와 손잡고 캠핑 굿즈 시리즈로 선보인다. 지난 26일 공개한 첫 번째 굿즈 ‘캠핑 와인글래스’를 시작으로, ‘스토리지 박스’, ‘멀티 우드스툴’, ‘캠핑 박스’ 등을 연말까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치어스’ 캠페인을 통해 나를 위한 위로, 모두에게 전하는 감사의 순간에 어울리는 윈터 도넛과 캠핑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올 연말에는 던킨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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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연말 한정 ‘초코파이情 콘크림’ 출시

 

오리온이 2021년 연말 한정판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출시한다.

 

초코파이 콘크림은 올해 할로윈 시즌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양산형으로 앵콜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올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 콘크림’은 옥수수, 고구마 등 겨울철 즐겨먹는 식재료를 활용해 초코파이를 ‘홈파티용 케이크’ 콘셉트로 구현했다. 촉촉한 단호박 케이크 사이에 달콤 고소한 옥수수 크림을 채운 소프트 마시멜로를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 시즌 한정판을 기획하고 있다”며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옥수수 크림과 단호박 케이크, 자색 고구마의 조화로운 맛과 세련된 비주얼로, 올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즐기는데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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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겨울 한정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농심이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겨울을 맞아 기존 제품의 참깨 토핑을 눈꽃 치즈 토핑으로 바꿔 색다른 맛과 모양을 연출했다.

 

눈꽃 치즈 토핑은 카망베르와 체다, 파마산 등 세 종류의 치즈를 혼합해 고소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농심 측은 치즈의 풍미가 비빔면 소스의 매콤한 맛과 색다른 조화를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면과 소스를 비빈 후 눈꽃 치즈 토핑을 뿌리면 마치 비빔면 위에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이 연출된다. 

 

디자인도 겨울 시즌에 맞게 새 옷을 입었다. 눈꽃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추가하고 ‘2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 冬(동) 에디션’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배홍동비빔면은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비빔면 시장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뜨거운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겨울에도 색다르게 비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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