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차규 전 공군총장,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2대 회장 취임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입력 : 2021.11.30 13:19 ㅣ 수정 : 2021.11.30 14:07

연합회 혁신 비전 선포식서 취임 일성으로 "안전한 사이버세상 구현으로 국민의 안전한 생활 정착 노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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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 비전 선포식과 취임사를 하고 있는 최차규 신임 회장 모습 (사진=김희철)  

 

[뉴스투데이=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최차규 전공군참모총장이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최 전 총장의 회장 취임은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 비전 선포식'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 행사는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의 재창설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사이버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합회의 역할 정립, 타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한 사이버 세상의 안전과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출범한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을 목표로, 범국민 계도활동과 사이버 관련 법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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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차규 회장의 공군참모총장 시절 모습 [사진=김희철]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최차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으로 국민의 안전한 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혁신 비전 선포식은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는데, 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박순모 박사는 '국가사이버거버넌스 혁신(안)' 발표에서 국가사이버안전청 신설을 주장했다. 

 

이송희 교수는 대국민 사이버세상 의식 및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해킹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원장인 박재경 폴리텍대 교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가상자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이버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경제질서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안보협업연구소와 함께 한국학술정보원,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한국정보보호기술연구원,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및 국가기관, 포소드, 씨앤에프시스템, 어빌리시스템즈, 에이넥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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