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겜 대표,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 미래 10년' 청사진 그린다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1.30 16:51
ㅣ 수정 : 2021.12.01 10:43
카카오 미래전략추진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 선임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남궁훈 카카오게임즈(이하 카겜)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그룹 이사회 의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진두지휘한다.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남궁훈 카겜 대표를 내달 1일부로 ‘미래이니셔티브센터’ 공동 센터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의 미래전략추진실로, 미래 10년(beyond mobile)을 준비하는 조직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기술을 융합한 '제2의 카카오톡'을 발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김범수 의장이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대표 정우진) 미국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 대표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카겜 대표를 맡아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발굴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카카오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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