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다다곰·오여사' 탄생 비화는?… 카카오, 띵똥 등 창작자 5명과 이모티콘 10주년 기념 생방송 진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1.12.08 14:55 ㅣ 수정 : 2021.12.08 14:55
"실패·성공 등 진솔한 얘기 나누는 유쾌한 시간 될 것"
8일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진행되는 카카오 이모티콘 10주년 기념 생방송 [사진 = 카카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인기 이모티콘들을 탄생시킨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8일 오후 8시 이모티콘 ‘와다다다곰’ 창작자 띵똥, ‘뽀시래기 쟈근콩’ 창작자 실버벨, ‘요하·오여사’ 창작자 아포이, ‘가족티콘’ 창작자 정오목, ‘모찌·세숑’ 창작자 펀피(funppy) 등 5명이 함께하는 이모티콘 10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작자들은 대표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획 의도, 제작 과정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대박 이모티콘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 창작자로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한 조언 등 자유롭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준비했다.
이 밖에 창작자로서의 포부나 향후 활동 계획과 함께 이모티콘 생태계를 이루고 함께 성장한 카카오의 이야기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모티콘 작가를 희망하는 지망생 혹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특히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방송에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인기 이모티콘의 비결 A to Z’을 검색한 후 채팅방에 입장하면 생방송을 청취하며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캐릭터들의 인기 비결과 창작자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와 성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 이모티콘과 함께 성장한 창작자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예비 창작자과 일반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