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김치어묵전골‧고등어구이 온소바… “겨울 별미 맛보세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게 겨울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나왔다. 풀무원식품은 어묵전골에 김치 건더기를 넣은 어묵 간편식 ‘진한 김치어묵전골’을, LF푸드는 메밀 소바에 고등어구이를 얹은 ‘하코야 고등어구이 온소바’를 출시했다. 또 빙그레는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만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 꼬투리전’을 내놓았다.
겨울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겨울 별미메뉴 출시도 이어진다. 제일제면소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스며든 별미국수’를 테마로 별미국수 3종을 선보이고, 피그인더가든은 ‘스노잉 가든’을 주제로 샐러드, 스쿱 등을 겨울 한정으로 판매한다.
■ 풀무원식품, ‘진한 김치어묵전골’ 출시
풀무원식품은 겨울철 인기 메뉴인 어묵전골에 잘 익은 진짜 김치 건더기를 넣은 어묵 간편식 ‘진한 김치어묵전골(2인/4880원)’을 출시했다.
‘진한 김치어묵전골’은 건조 김치 플레이크 대신 냉장 김치 원물을 그대로 사용해 전골의 풍미를 높였다. 국산 배추로 담근 김치는 최적의 발효 조건으로 숙성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감칠맛을 살렸다.
가쓰오부시, 멸치, 다시마 등을 우려낸 해물 베이스의 육수가 사골에 끓여낸 김치 건더기와 어우러져 나는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텁텁함 없는 깔끔하게 얼큰한 맛을 냈으며, 콩나물 추출 엑기스까지 더해 시원한 맛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어묵, 사각어묵, 두부완자어묵 등 각기 다른 5가지 어묵을 담았다. 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묵과 함께 가래떡도 들어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물 300㏄에 육수 소스, 가래떡, 어묵을 넣고 약 3분간 끓인 후 김치 건더기 소스를 섞어주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우동면, 대파, 콩나물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기욱 풀무원식품 어묵PM(Product Manager)은 “’진한 김치어묵전골’은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는 어묵전골에 신선한 냉장 김치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함을 극대화한 간편식”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며 어묵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F푸드, 하코야 ‘고등어구이 온소바’ 간편식 출시
LF푸드의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가 겨울철 이색 메뉴인 ‘고등어구이 온소바’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통째로 들어간 순살 고등어구이와 따뜻한 국물의 메밀 소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톰한 속살을 자랑하는 순살 고등어구이는 세척부터 뼈와 살코기를 분리하는 필렛 작업, 오븐 가열 과정을 거쳐 비린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한다. 메밀 생면은 물을 가득 넣고 강한 압력으로 반죽하는 ‘다가수 수타 방식’을 사용해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가쓰오부시와 멸치, 김 등을 함께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1만1900원이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고등어구이 온소바는 하코야만의 노하우를 담아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정통 일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본격적으로 추워진 날씨에 우동, 냉소바와 다른 온소바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빙그레,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 출시
빙그레가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 꼬투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한다. ‘바싹꼬투리전’은 신박한 제품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와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홈/혼족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싹꼬투리전’은 김치전에서 가장 인기 있지만 적은 부분인 바삭한 식감의 꼬투리만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제품의 원재료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했으며 간장 대신 갈릭소스를 동봉하여 김치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맛볼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바삭한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
‘바싹꼬투리전’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9일 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끊임없는 제품 연구를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급변하는 냉동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제품개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일제면소, ‘추운 겨울 따뜻하게 스며든 별미국수’ 3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겨울 별미국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스며든 별미국수’를 테마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겨울 별미를 선보인다.
‘겨울바다 문어우동’은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겨울 별미로 탱탱한 문어다리를 통째로 올려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육개장 칼국수’는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에 칼국수와 소고기가 더해져 진한 맛을 낸다. ‘스키야키 전골’은 달콤 짭쪼름한 육수에 소고기, 구운 두부, 각종 채소를 넣고 익혀먹는 전골 요리로 2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바다 문어우동’과 ‘육개장 칼국수’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 차림상으로도 판매한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제일제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양재하나로마트점, 용산역사점, 청량리역사점, 코엑스점, N서울타워점, 인천공항점은 육개장 칼국수만 판매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대)’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증정 메뉴를 제외하고 2만 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타 쿠폰, 행사 및 제휴 할인카드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코엑스몰점, N서울타워점, 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이벤트 제외 매장이다. 상세 내용은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별미국수를 선보였다”며 “정성이 깃든 제일제면소 메뉴와 함께 푸근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피그인더가든, ‘스노잉 가든’ 겨울시즌 메뉴 선봬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겨울시즌 신메뉴를 선보인다. ‘스노잉 가든(Snowing Garden,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내년 2월 중순까지 피그인더가든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콜리플라워, 연근 등 제철 채소 위에 수란,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나타낸 ‘스노잉 가든 샐러드(1만3900원)’ △녹두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에그 스크램블과 아보카도, 단호박, 버섯 등의 재료를 곁들여 즐기는 비건 샐러드 ‘저스트에그 보울 샐러드(1만1900원)’ △저스트에그에 감자와 알록달록한 채소로 속을 채워 구운 ‘저스트에그 머핀 스쿱(3800원)’ △보트 모양 감자 위에 버터의 풍미를 더한 매쉬드 콜리플라워와 바삭한 연근칩을 더한 ‘매쉬드 콜리 보트 스쿱(3800원)’ △구운 가지에 진한 크림치즈와 생크림 폼을 올린 ‘스노잉 가지구이 스쿱(3800원)’등 5종이다.
이밖에도 △우유 대신 고소한 귀리우유를 넣은 카페라떼에 달콤한 꿀을 더한 비건, 락토프리 음료 ‘허니 오트라떼(5300원)’ △달콤한 사과와 향긋한 시나몬이 어우러진 따뜻한 음료 ‘애플 시나몬 주스(5300원)’ 등 시즌 음료 2종도 출시했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시즌 메뉴를 포함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애플 시나몬 주스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그인더가든 관계자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SPC삼립이 국내 독점 유통하는 식물성 계란 ‘저스트에그(JUST Egg)’와의 협업을 통해 비건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저탄고지(KETO)식, 채식(VEGAN) 등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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