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가 개발한 중화항체 후보인 ‘ABP 310’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9원(16.81%) 오른 1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ABP 310은 전임상 연구에서 오미크론과 델타, SARS-CoV, SARS-CoV-2에 대해 연구했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성이 검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안 찬 에이비프로바이오 최고경영자는 “ABP 310은 현재 널려 퍼져 있는 모든 변이체에 대한 항체 치료뿐만 아니라 아직 나오지 않은 변이체에 대해서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이러스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법에 대한 중요도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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