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뉴욕 금융시장 요약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5,970.9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8포인트(0.96%) 상승한 4,712.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3포인트(0.73%) 뛴 15,630.60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11월 소비자물가(CPI)가 1982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과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월(0.9%)보다 0.8%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6.2%)보다 6.8% 오른 것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은 둔화했으나, 전년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 오라클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15.61% 급등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각각 2.80%와 2.83%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했다는 소식에 장중 1000달러를 밑돌았으나 상승 반전하며 1.32% 올랐다.
▲주요 기업 공시 (10일)
- HB솔루션(297890) : 고객사와 365억원 규모, 24억원 규모 각각 장비 공급계약 체결
- 삼양홀딩스(000070) : 씨티케미칼·엔씨켐 자회사 편입
- POSCO(005490) : 포스코홀딩스(존속회사)·포스코로 물적 분할 결정, 합작 계약 종료로 미쓰이물산으로부터 포스코터미날 주식 245만주 759억원에 취득
- 알루코(001780) : 계열회사 알루텍에 600억원 금전 대여 결정
- 삼익악기(002450) : 보통주 250만주 44억원에 취득 결정
- HDC현대EP(089470) : 종속회사인 에이치디씨폴리올에서 보통주 12만 3001주 유상증자 결정
- LG(003550) : 종속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서 계열사 에스앤아이건설 주식 240만주 처분 결정
- 자이에스앤디(317400) : 의결권부 기명식 전환 상환우선주 1024만 6000주 글랜우드솔루션제1호 대상으로 유상증자 결정
- 인디에프(014990) : 대표이사 백정흠에서 손수근으로 변경
- 화성산업(002460) : 550억원 규모 인천영종 A60BL 아파트 건설 공사 8공구 수주
- 한전KPS(051600) : 380억원 규모 포스코 광양 가력 2발전 합리화 사업 수주
- 경보제약(214390) : 고순도 팔로노세트론 중간체 제조 방법 특허권 취득
- 삼성중공업(010140) : 2448억원 규모 LNG선 1척 수주
- 동부건설(005960) : 1430억원 규모 인천 검단 AA-21BL 아파트 건설 공사 7공구 수주
- 스포츠서울(039670) : 개선 기간 종료에 따라 12월31일까지 개선 계획 이행 내역서 제출 및 이후 20영업일 내로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 심의·의결 예정
- BNGT(032790) : 각막의 탈세포화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탈세포화된 각막 특허권 취득
- 현진소재(053660) : 상장폐지 결정 효력 가처분 신청으로 정리 매매 등 예정된 상장폐지 절차 보류
- 고바이오랩(348150) :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KBL396 균주 및 그 용도 특허권 취득
- 자연과환경(043910) : 프리스트레스 도입 단차 보정 가능한 PS슬래브 구조물·시공 방법 특허권 취득
- 툴젠(199800) : 인위적으로 조작된 조작 면역 세포 특허권 취득
- 비트나인(357880) : 제다이벤처스 유상증자 신주 6250주 50억원에 취득 결정
- 슈펙스비앤피(058530) : 박 모 씨가 제기한 신주 발행 금지 등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각하 결정
- 나노브릭(286750) : 주당 1.2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 비에이치아이(083650) : 340억원 규모 발전 설비 공급계약 체결
- 더블유게임즈(192080) : 김 모 씨 외 16명이 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신청
- 현대글로비스(086280) : 현대엔지니어링 IPO에 따라 보유 주식 201만 3174주 구주 매출
- 에이엔피(015260) : 우진 단순물적분할 결정
- 현대엘리베이터(017800) : 여의도에이치2PFV에 대해 99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삼성제약(001360) : 장래 사업·경영 계획의 철회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 호주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 3719억원에 취득 결정
- 덴티움(145720) : 본점 소재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21 동성빌딩으로 변경
- 우리금융지주(316140) :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에서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외 1인으로 변경
- 인디에프(014990) : 컴젠·존스·T사업 관련해 계열회사인 에스앤에이로 양도 결정
- 휴온스글로벌(084110)·나노스(151910)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 에코마이스터(064510) :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 공시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 종속회사 산타클로스빌리지 주식 100만주 50억원에 취득 결정
- 내츄럴엔도텍(168330) : 종속회사 엔도더마 유상증자 참여 통해 25만 5992주 취득 결정
- 이브이첨단소재(131400) : 단기차입금 67억 2500만원 증가
- 좋은사람들(033340) : 박 모 씨 외 14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
- 에스피지(058610) : 보통주 35만 2433주 36억원 규모에 처분 결정
- 협진(138360) :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2022년 12월 10일까지 개선기간 부여하기로 의결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9일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어도비(Ticker: ADBE)는 연말연시 경제가 회복되면서 온라인 쇼핑객이 몰린 반면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물량 부족 등으로 온라인 쇼핑 물품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16~17세 청소년까지 긴급사용 승인을 확대했다. 미국 내 18세 미만 백신 접종은 현재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
- 지난 9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자국 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지준율)을 기존 7%에서 9%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외화 지준율 인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공기업·준정부기관 대상 회계·결산 교육 실시(오전)
- 제2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오전)
-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오후)
- 홍남기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오전 10시, 서울청사)
- 홍남기 부총리·이억원 1차관·안도걸 2차관, 확대간부회의(오후 3시, 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2021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6시)
-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습관을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 제작·배포(정오)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회계법인 CEO 간담회 개최(10시30분)
[한국은행]
- 매크로레버리지 변화의 특징 및 거시경제적 영향(오전)
- 2021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오후)
[금융감독원]
-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시 투자자 유의사항 등(06시)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6689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727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94명이고, 사망자는 43명 증가해 총 4253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6156명 증가한 누적 4295만6647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3만4538명 늘어 누적 4168만5736명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시작해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3.7%와 81.2%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과 함께 국내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지난달 말 일상 회복 1단계를 4주간 유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유흥시설에만 적용했던 코로나19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식당·카페 등 16개 업종으로 확대해 적용키로 했다.
방역패스가 새롭게 도입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의 계도기간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오는 13일부터는 방역패스 지침을 위반하면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된다.
11종 시설은 식당·카페와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