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LG전자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오전 10시 2분 기준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8500원(6.75%) 오른 값이다.
LG전자는 애플의 XR(확장현실) 기기와 애플카의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LG전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수석연구원은 “촉비 등 비용의 시기별 배분, 에어컨 출하량, 신제품 출시 일정 영향 등 상반기 수익성이 하반기 대비 견조하다”면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1조 4000억원, 내년 상반기 2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각) 2.8% 올라 179.4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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