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주환원 보따리 푼다… 상장 후 첫 현금배당 실시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2.13 16:54 ㅣ 수정 : 2021.12.13 22:32

年 순이익 10% 수준… 기준일은 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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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2014년 상장 이후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사진은 데브시스터즈 주력 IP(지식재산권) '쿠키런'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김종흔, 이지훈)가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13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올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순이익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그간 회사를 믿고 지지해준 주주분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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