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김종흔, 이지훈)가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13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올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순이익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그간 회사를 믿고 지지해준 주주분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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