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영엠텍(대표이사 강문식)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영엠텍은 오전 9시 34분 기준 4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385원(8.56%) 오른 금액이다.
앞서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땅속 17km 지점에서는 전날 오후 5시 17분 16초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삼영엠텍은 내연기관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산업기계 구조재, 풍력기자재 등 사업분야 전문 기업이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감소시키는 제진댐퍼와 탄성받침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제작한다.
때문에 삼영엠텍은 제주 서귀포시 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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