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스위스중앙은행(SNB)에 따르면 SNB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의 경제 회복 단계에서 물가 안정을 보장하고 경제를 지원하는 등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0.75%로 동결을 결정했다.
- 16일(현지시간) BOE에 따르면 영란은행(BOE; 영국중앙은행)이 12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빠르게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금리를 0.1%에서 0.25%로 15bp 기준금리를 만장일치가 아닌 8대 1로 인상을 결정했다.
- 지난 14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채권 매입 가속화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연준이 물가 상승 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면서 실업률이 얼마나 오를지에 대한 것은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7622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411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89명이고, 사망자는 62명 증가해 총 4518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만6431명 늘어 총 4319만7555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5만6755명 증가한 누적 4187만1536명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시작해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4.1%와 81.5%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중단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주말부터 지난해 수준인 사적 모임 5인 이상 제한과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이 단축된다. 이번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된다.
당분간 사적모임 인원은 수도권·비수도권, 백신 접종 여부 상관없이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 내에서 미접종자 1인에게 적용됐던 방역패스 예외 조항은 없어졌다. PCR 음성 확인 등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 1인과 접종 완료자 3인으로 구성된 4인은 카페·식당 이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