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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펜싱 국가대표 F4’의 2022 기부 캘린더 단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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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12.19 14:51 ㅣ 수정 : 2021.12.19 17:10

펜싱 국가대표 4인의 코로나19 기부 프로젝트, 판매금 일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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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20일부터 ‘펜싱 F4’로 불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국대 선수들의 2022 시즌 그리팅 제품을 단독판매한다. 사진=11번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2 펜싱 F4 캘린더’(2022 Fencing F4 Calendar)와 ‘펜싱 픽토그램 티셔츠’를 2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명 ‘펜벤저스(펜싱+어벤저스)’, ‘어펜저스’, ‘펜싱 F4’로 불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선수들(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코로나19 기부 이벤트를 위해 나선 프로젝트로, 판매금의 일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굿즈 등 ‘팬더스트리’(팬+인더스트리)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는 ‘드림어스컴퍼니’(음악플랫폼 플로 운영사)와 ‘펜싱F4’가 협업해 내놓은 2022 시즌 그리팅 제품이다.

 

‘펜싱 F4’의 주장 김정환 선수는 “도쿄올림픽 이후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3시부터 11번가를 통해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펜싱 F4’의 화보 사진이 담긴 ‘2022 펜싱 F4 캘린더’의 판매가는 1만6000원이다. 펜싱과 기부를 픽토그램 이미지로 만든 ‘펜싱 픽토그램 티셔츠’를 함께 구매할 경우 ‘캘린더+티셔츠’ 판매가는 3만6000원이다. 배송은 내년 1월 18일부터 시작된다.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은 “‘펜싱 F4’는 올 여름 전 국민에게 승리의 감동을 안겨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굿즈는 연말 시즌을 맞아 지인들에게 건네기 좋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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