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안전·건강 사업장' 휴온스, 'ISO 45001' 인증 받았다
全 공장·연구소에 안전보건방침 수립 등 운영 체계 수립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휴온스그룹은 지난 21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10개 그룹사(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시스템의 국제 규격이다. 안전관리자 중심의 안전활동을 최고경영자(CEO) 및 모든 조직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도록 전환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조직원의 안전 보건과 건강을 지켜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창출과 조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ISO 45001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그룹사 공장, 연구소에서 23명의 안전관리담당자로 구성된 임시조직(TFT)를 꾸려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과 목표관리 등 운영 체계를 수립해 왔다.
별도의 내부심사원을 통해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함으로써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더 엄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그룹에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원장은 "ISO 45001은 기업의 이윤창출 및 조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라며 "인증 심사를 하면서 조직원에게 안전한 사업장을 제공하겠다는 휴온스그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휴온스그룹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휴온스그룹 10개 그룹사가 통합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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