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카메라 부품 제조업체 자화전자가 23일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자화전자는 전날 대비 14.29%(3350원) 오른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화전자는 LG이노텍 구미공장 인근에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새해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14에 탑재할 카메라 부품을 생산한다. 자화전자가 생산하는 부품은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부품이다.
자화전자의 상승세는 아이폰14의 카메라 화소 수가 전작 대비 4배 이상 많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OIS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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