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롯데홈쇼핑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사사(社史) ‘롯데홈쇼핑 20년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사는 롯데홈쇼핑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해 대한민국 홈쇼핑 산업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작됐다. 총 35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으로,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TV홈쇼핑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채널로 성장해 온 롯데홈쇼핑의 역사와 비전이 주제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사사 편찬을 전담하는 사내 TFT를 조직하고, 자료 수집부터, 인터뷰, 촬영까지 약 1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표지와 디자인 전반에 활용했으며, 사업소개, 역사, 테마스토리 등 총 4개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사업소개’에서는 TV, 온라인, 모바일, 카탈로그 등 채널별 특징,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에서는 시기별로 4개 파트로 나눠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미디어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테마 스토리’에서는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쇼호스트, MD, PD 등 직무별 담당자들의 20주년 기념 소감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또 연도별 히트상품, 역대 최단시간 매진 상품, 최다 주문상품 등 재미요소를 담은 이색 콘텐츠와 상품 기획, 방송 준비, 제작, 배송 등 롯데홈쇼핑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사진들도 게재해 주목도를 높였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사사를 e북으로도 제작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20년 간 홈쇼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온 롯데홈쇼핑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과 성장동력을 공유하기 위해 사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유통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세대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