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HU-045' 미간주름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

고은하 기자 입력 : 2021.12.28 17:34 ㅣ 수정 : 2021.12.28 17:34

'23년 적응증 획득 목표… "성공적 마무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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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온스 그룹]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HU-045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대조약 비교 평가를 통해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앞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임상 1상을 통해 HU-045주에 대한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약물을 투여했을 때 환자 또는 임상피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확인했다. HU-045주의 첫 적응증(어떤 약이나 수술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 획득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HU-045주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차별하된 제제 연구 역량을 토대로 개발 중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하고 면역 항체 면역 가능성을 낮춰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임상 1상을 통해 HU-045주의 효과와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임상 2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U-045주는 '리즈톡스'와 같이 휴온스바이오파마의 핵심 품목으로 성장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 성장을 주도할 핵심 품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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