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라이더와 상점주 등에게 누적 3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고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회 필수 업무 종사자인 라이더와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처음에 ‘자가격리 생계 유지 지원금’으로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대상자인 라이더의 생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바로고는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로를 받은 라이더 총 130여 명에게 약 6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후 백신 접종 지원금도 지금하게 되었다. 2021년 12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총 3,900여 명의 라이더에 인당 5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진심 지원금’ 제도로 이어졌다. 매월 ‘백신 접종 지원금’ 신청 라이더 비중이 높은 허브를 선정, 해당 허브와 계약된 상점주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진심 지원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본인은 물론 상점주,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키고자 하는 라이더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을 받은 상점은 현재까지 총 590 여 곳이다.
‘백신 접종 지원금’과 ‘진심 지원금’ 제도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한편, ‘자가격리 생계 유지 지원금’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