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MaZa(마자)’ 앱 회원사 B2B 전용 메뉴 구축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2.30 12:39 ㅣ 수정 : 2021.12.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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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는 29일 한국상생제조연합회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더맘마]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MaZa(마자)’ 앱 회원사 전용 B2B 메뉴를 구축하고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의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하게 된다. 

 

더맘마는 29일 한국상생제조연합회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수 더맘마 대표와 김근태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장을 비롯 20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더맘마가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들의 오프라인 사업 역량을 온라인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이를 위해 내년 중순까지 신선식품 쇼핑 앱 MaZa에 연합회 회원사를 위한 B2B 전용 메뉴를 구축하고 연합회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홍보·판매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들은 MaZa 앱 전용페이지를 통해 적은 수수료로 편리하게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MaZa를 이용하는 식당·마트 등 사업자 고객은 연합회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더맘마는 이커머스를 통해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 연간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회원사들과 PB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의 온라인과 IT 물류를 책임지고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할 것”이라며 “급격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회원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회원사들의 성장에 있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 식자재마트 쇼핑 앱 ‘맘마먹자’와 ‘MaZa’는 전국 가맹 마트들의 신선식품과 공산품 등을 판매하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는 직영 식자재마트를 운영 중이다. 내년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달 초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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