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임인년(壬寅年) 새해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되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재정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교통‧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로봇, 미래차, 바이오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 포트(Two-Port) 시대 공항․항만 경제권 본격화와 4차 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을 추진하며 동시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환동해권 전역을 원자력, 수소, 풍력의 3대 미래 에너지 경제권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이 너무나 힘든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경북의 정신으로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어왔고,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경북도를 확 바꿔서 새로운 시대를 앞서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북도를 만들겠다”면서 “임인년(壬寅年)을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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