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생딸기 밀키번·에너지보울‧남산동보성 밀키트… 새해엔 뭐 먹지?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해, 새로운 맛을 내건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논산, 산청의 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생딸기 밀키번’을 오는 5일 출시하고, SPC 잠바주스는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은 ‘에너지보울’ 3종을 내놨다.
이와 함께 대상의 호밍스는 계란옷이 입혀져 나와 조리가 간편한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고기완자’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세계푸드는 홈파티족을 겨냥한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출시했다. 또 칭따오와 CJ제일제당은 중식당 남산동보성과 협업해 짬뽕, 유산슬 밀키트를 선보인다.
■ CU,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 ‘생딸기 밀키번’ 출시
CU가 오는 5일 ‘생딸기 밀키번(3000원)’을 출시하며 딸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
‘생딸기 밀키번’은 촉촉하고 폭신한 밀키번 안에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딸기잼을 듬뿍 바르고 그 안을 딸기 산지로 유명한 논산, 산청의 생딸기로 가득 채운 프리미엄 디저트다.
생딸기의 상큼한 맛이 강조된 디저트를 원하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CU와 협력사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사용했다. 핫도그용 빵으로 사용될 만큼 담백한 밀키번과 당도를 낮춘 우유크림으로 생딸기의 새콤한 맛이 돋보이도록 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딸기 샌드위치에서 시작된 생딸기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매년 맛과 품질이 업그레이드된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제철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CU만의 시즌형 디저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잠바주스, 유산균 담은 ‘에너지보울’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가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에너지보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잠바주스의 대표 메뉴인 ‘에너지 보울’로 신선한 제철과일과 각종 견과류/그라놀라/치아씨드 등 다양한 재료를 토핑한 스무디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넣었다.
신제품 3종은 △ 오렌지주스에 딸기, 파인애플, 바나나 등을 갈아 넣은 상큼한 맛의 스무디 위에 생 오렌지, 딸기, 코코넛칩 등 토핑을 얹어 새해 일출을 연상시키는 ‘선라이즈 에너지보울(8800원)’ △ 애플주스와 케일, 망고, 바나나 등 과일과 채소를 혼합하여 갈아낸 뒤 생 키위, 라즈베리 토핑을 더한 ‘그린데이 에너지보울(8800원)’ △ 홍시와 요거트가 섞인 달콤한 스무디 위에 고소한 치아씨드, 피스타치오, 건크렌베리가 토핑으로 듬뿍 담겨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홍시파워 에너지보울(9300원)’ 등 3종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해피오더로 모닝 픽업 주문 시 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일부 매장 행사 제외) 또한,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관림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홍시 등 제철과일과 건강한 원료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잠바주스의 에너지보울 신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대상 호밍스,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고기완자’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고기완자’를 출시한다.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고기완자’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도톰하고 큼직하게 빚은 고기완자에 고소한 국산 계란옷을 입힌 후 오븐에 골고루 구워낸 제품이다. 소비자가 일일이 계란과 밀가루를 묻혀야 하는 수고를 덜어 편리하고, 돼지고기의 풍부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대상 측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이 마르고 딱딱해져 프라이팬으로만 조리해야 했던 기존 고기완자와 달리, 계란옷을 입혀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갓 부쳐낸 것처럼 노릇노릇하다고 추천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경우 180도로 예열한 후 제품 6~8개를 10~12분간 돌리면 된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가열된 팬에 약간의 식용유를 두른 후, 중약불에서 7~9분간 구우면 육즙이 가득하고 고소한 고기완자가 완성된다.
대상㈜ 관계자는 “조리가 번거로워 명절과 같이 특별한 날에 주로 먹는 고기완자를 평소에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시리즈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숏로인 스테이크’ 3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홈파티족을 겨냥한 스테이크 간편식을 선보인다. ‘엘본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출시했다.
먼저,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은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한 ‘그레이터 오마하(Greater Omaha)’ 초이스 등급 소고기의 숏로인에서 잘라낸 스테이크로 안심, 채끝 등을 부위별로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조리하기 좋게 1.4~2.3cm 두께로 소포장됐다.
‘엘본 스테이크’는 등뼈와 갈비뼈 사이의 채끝을 잘라낸 L자 모양의 스테이크로 담백한 채끝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티본 스테이크’는 T자형의 뼈 양쪽에 붙어있는 부드러운 안심과 채끝 부위를 잘라내 진한 풍미의 채끝과 부드러운 안심이 조화를 이룬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티본 스테이크’의 안심과 채끝 부위를 큼지막하게 잘라내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은 오는 12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론칭 된다. ‘티본 스테이크(350g)’ 2팩, ‘엘본 스테이크(350g)’ 1팩, ‘포터하우스 스테이크(350g)’ 1팩 등 총 4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만9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TV쇼핑에서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론칭한 후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파티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급 레스토랑 메뉴인 숏로인 스테이크 3종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간편식 뿐 아니라 집콕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칭따오-CJ제일제당, ‘남산동보성 밀키트’ 2종 출시
글로벌 맥주 칭따오와 CJ프레시웨이가 손잡고 ‘남산동보성 밀키트’ 2종(짬뽕, 유산슬)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맛을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콘셉트의 신제품이다.
칭따오 라거 고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푸드페어링 일환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동보성은 중국 현지에서 온 최고 30년 경력 쉐프의 손맛을 선보이는 정통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그 중에서도 동보성의 대표 인기메뉴 짬뽕과 유산슬을 밀키트로 구현했다.
‘남산동보성 짬뽕’은 동보성 고유의 짬뽕 맛 구현을 위해 장시간 식재료를 푹 끓여 우린 짬뽕소스를 별도로 추가했다. 새우, 오징어채 등 해산물과 청경채, 양파 등을 아낌없이 넣어 깔끔한 풍미와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렸다. ‘남산동보성 유산슬’은 표고버섯이 아닌 ‘진짜 해삼’을 넣어 해산물을 씹는 쫄깃한 질감을 높였고, 새우가 어우러진 감칠맛 나는 소스를 추가해 남산동보성에서 즐기던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조리법은 밀키트에 들어있는 해산물과 야채를 흐르는 물에 30분 정도 해동한 후, 재료들을 팬에 넣어 소스와 함께 조리하면 완성된다.
칭따오 관계자는 “홈술족을 위한 간편식은 기존에도 많이 있지만, 이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급 식사에 편리함까지 더한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칭따오의 풍미와 최적의 푸드페어링을 이루는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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