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싱글랜·이프랜드·해피 해빗… SKT, CES서 '그린 ICT' 기술 대거 선보인다

이지민 기자 입력 : 2022.01.05 10:41 ㅣ 수정 : 2022.01.05 10:41

"넷제로 시대, 대한민국 대표 '그린 ICT'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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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2에 SK텔레콤이 SK 관계사와 함께 마련한 공동 전시 부스에서 모델들이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시대의 그린 ICT(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총칭)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오는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SK주식회사(대표 최태원),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SKE&S(대표 추형욱·유정준),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 등과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서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AI(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SAPEON)’과 ‘싱글랜’ 기술 등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다회용 컵 순환 프로그램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도 소개한다.

 

SKT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는 그린 ICT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함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SKT는 넷제로 시대의 대한민국 대표 그린 ICT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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