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54포인트(1.07%) 내린 36,407.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6포인트(1.94%) 하락한 4,700.5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54포인트(3.34%) 떨어진 15,100.17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민간 고용 지표 등 경제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정도로 개선된 가운데, FOMC 의사록마저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음을 예고하면서 긴축 우려를 낳았다. 

 

종목에서는 넷플릭스와 알파벳이 각각 4.00%와 4.59% 급락했다. 메타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3.67%와 3.84% 하락했으며 애플은 2.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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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5일)

 

- 조일알미늄(018470) : 1595억원 규모 2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계약 

- 이엔플러스(074610) : 양극활물질 제조방법 등 특허권 취득 

- 국동(005320) : 전환사채 전환가액 3610원에서 2908원으로 조정 

- 영풍제지(006740) :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음

- SK가스(018670) :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의 지분 매각 보도 관련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 공시

 

- 에스맥(097780) : 액면가 200원→1,000원 주식병합 결정 

- 모비릭스(348030) : 스톡옵션 30만 주 행사 

- 엘아이에스(138690) : 28억원 규모 채권 압류 판결 

- KH E&T(226360) : 종속회사 케이에이치미디어에 대해 10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 :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4730원으로 확정 

 

- 미코(059090) : 종속회사에 133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신진에스엠(138070) : 공장 이전으로 52억원 규모 제품 생산 중단 

- 엘아이에스(138690) : 23억6000만원 규모 물품대금 지급 판결 

- SGA(049470) : 125억원 규모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계약 

- 코스나인(082660) : 정상필 사외이사 자진사임

 

- 포스코(005490) : 보유 중인 자사주 1160만주 중 일부에 대해 연내 소각 실시 

- 삼부토건(001470) : 631억원 규모 광주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 세아제강지주(003030) : 이주성 대표이사 신규선임

- 레드로버(060300) : 경영지배인 백성준으로 변경, 7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넥스틴(348210) : 139억원 규모 웨이퍼 검사장비 공급계약 

 

- 대보마그네틱(290670) : 17억원 규모 2차전지 소재 임가공 계약체결 

- 아이진(185490) : 호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임상 신청 

- 이브이첨단소재(131400) : 전환사채 전환가액 2059원에서 1565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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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5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3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14만4천배럴 감소한 4억1천785만1천 배럴로 집계돼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보다 감소했으나 휘발유 재고는 급격히 증가했다.

 

- 지난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이 주목받는 등 분산 투자의 시대가 열리면서 새해부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시장 영향력이 줄어 비트코인 지배력(bitcoin dominance)은 39.4%로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주 30년물 고정 모기지 금리는 3.33%로 2주 전 기록한 3.27%에서 올라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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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오후)

-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오전 7시30분, 서울청사)

- 홍남기 부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오전 9시, 서울청사)

- 이억원 1차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정례브리핑(오전 10시30분, 서울청사)

- 안도걸 2차관, 차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10시30분)

-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정오)

 

[한국은행]

- 2021년 3/4분기 자금순환(잠정)(오전)

-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오전)

 

[금융감독원]

-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 「금융정보 Country Brief」개정판을 발간했습니다.(배포시)

- 21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정오)

-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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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4444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966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3명이고, 사망자는 57명 증가해 총 5838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6368명 늘어 4426만8774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5만4370명 증가한 4267만9758명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시작해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6.3%와 83.2%다. 

 

지난 3일부터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가 시행된다. 2차 접종 후 180일이 경과하면 유효기간이 만료되고, 만료시엔 노래연습장과 영화관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어렵다.

 

식당과 카페 등을 포함한 17종의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을 이용할 경우 유효한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점포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다.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2주간(1월3일∼1월16일) 연장한다.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다.